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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플러스>의료혜택부터 꼼꼼히 챙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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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14:2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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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부담으로 전세금을 빼거나 사채에 손을 벌리는 "케디컬 푸어" 의 급증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암이나 만성질환에 취약해질수 밖에 없어 가계에는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다.
노후에는 아프지 않는게 더없이 휼륭한 재테크라고 한다.
나이 들어 목돈의 의료비용을 마련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맘대로 질병을 통제할 수 없는 일이라, 당장 내일 감기에 걸릴지, 걸리지 않을지도 확신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보장성 보험과 같은 대비책을 마련해 뒀다면 의료비를 대기위해 빛을 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노후 의료혜택부터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노령층을 위한 의료혜택은 대부분 수익이 없는 기초노령수급자 위주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차상위 계층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노인건강진단이나 치매예방 서비스 등은 두 부류 모두 에게 적용되는 것들이므로 필요할 때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01) 노인건강진단(저소득층 및 차상위 노령계층 전원)
평생 아프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
메디컬 푸어가 되지 않으려면,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위험한 질병도 초기에 발병하면 치료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건강검진 비용이 문제인데, 국가에서는 시.군.구 관활구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 및 차상위계층
노인 중 노인건강진단 희망자(전년도 진단자 중 건강한 자는 제외)에 한해 건강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 건강진단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2년에 1회 이상 국.공립병원, 보건소 또는 보건복지가족부령이 정하는 건강진단기관에서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1차 및 2차로 구분해 실시한다.
1차 진단은 치매검사 외의 11개 항목을 진단하며, 2차 진단은 정밀안전검사외 29항목을 진단한다.
02) 치매상담센터 운영(저소득층 및 차상위 노령계층 전원)
치매로 고생하는 가정이라면 전국 보건소에 있는 치매상담센터를 이용해보자.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치매노인의 간병요령 등 치매노인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가치매노인에 대한 방문.관리와 노인전문요양시설 등의 입소안내를 받을 수 있다.
03) 노인 안 검진 및 개안수술(저소득층 노인 대상)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정밀 안 검진 의료혜택도 있다.
이 검진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안 수술비를 지원함므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검진 대상자 선정기준은 안과 전문의가 없는 읍.면 지역의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기타 시.도지사가 선정한 지역의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기타 시.도지사 가 선정한 지역의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 노인이다.
1인당 본인부담금 전액(백내장 약 40만원, 망막질환 약1,000만 원 소요예상)을 지원하고 있지만, 개안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 치료 및 입원료, 식비 및 간병비, 지정진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04) 재가보건의료서비스 - 가정방문서비스(저소득층 노인 대상)
재가보건의료서비스 혜택도 알아보자. 정부가 노인세대 중에서 저소득층과 정신적.신체적인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가 불편한
노인 가정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로 보건소, 병원, 간호협회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가정방문간호서비스로 구성 되어 있다. 해당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생 아프지 않을 자신 있는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통계를 보면, 노인 1인당 건강보험 진료비는 296만원 8,000원으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004년보다 3배, 2010년보다 8.9% 증가했다.
갈수록 노후 의료비 지출이 급증세를 타고 있으며, 의료비 지출로 부채비중이 매우 큰 '메디컬 푸어'도 점점 늘어나는 추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 더 확실한 대비책을 찾는다면,연금에 보장성으로 간병비 특약이 포함된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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