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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노인건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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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4:5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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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기나긴 폭염 속 무더운 날씨를 보내면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식욕도, 체력도, 면역력 또한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 환절기가 찾아왔죠?
하루온도가 10도 이상 차이가 날 만큼 일교차가 큽니다.
가을 환절기엔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에 유의해야 겠지만 특히 노령층 분들은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노인건간 관리법을 전해드리오니 참조하시며 건강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환절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성질환 감기 !
온몸이 으슬으슬 떨리기고 하고 고열과 결막충혈, 콧물, 기침등의 증상과 함께 근육통도
동반되는데 보통1주일이내 증상이 회복되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분들은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 다른 합병증들로 더 심해질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노인,소아,면역 억제제 를 투여받는 환자 분들에게서 더 잘 유발된다고 합니다.
노약자가 감기에 걸리면 이미 앓고 있는 천식, 심부전이나 다른 만성질환이 악화 될 수 있는데
증세는 감기와 유사하지만 몸에 수포와함께 피부발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수포가 발견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포가 증가하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이 통증은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답니다.
대상포진은 피부 전이가 빠른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수포가 발생되자마자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자칫 방치할 경우
상처부위가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2차감염이 될 수 있답니다.
눈 주변으로 번지면 홍채염이나 각막염까지, 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할 경우에는 뇌수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대상 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답니다.
어렸을 때에 수두예방접종을 받은 분들은 필요가 없지만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의 연령층이라면 필수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니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전, 저녁 찬바람은 우리 몸의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박동에 무리를 주어 고혈압을 유발시킵니다. 실제로 온도가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 mmHg 상승하면서 좁아진 혈관이 쉽게 터지거나 혈관벽이 손상되어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질환의 발생률도 높인답니다.
즉, 압력이 높은 혈관벽으로 피를 내보내기 위하여 심장은 비대해지고 심하면 확장되어 심부전증을 일으켜서 인체 각 기관으로 보내져야 할 혈액의 공급이 저하되며, 혈관 또는 높은 압력에견뎌야 하므로 단단해지고 좁아지게 되어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을 유발시킨다고 하니 가을 쌀쌀한 날씨에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상적인 혈압의 분류로 저혈압 99이하(최고)/59이하(최저), 정상혈압 100~119/60~79
전 단계 고혈압 120~139/80~89, 1단계 고혈압은 140~159/90~99, 2단계 고혈압은 160 이상/100 이상을 말하는데 고혈압은 혈압이 140/90 mmHg 이상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부전, 심근경색증 등의 주요 원인이며, 수도관이라 할 수 있는 혈관에 이상을 유발해 혈관의 막힘이나 파열을 일으키며 동맥 경화증, 뇌졸증, 신부전증, 실명 등 치료가 어려운 치명적인 합병증등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답니다.
요즘 날씨 같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 분들께 고혈압을 쉽게 유발 시킬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혈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혈압환자의 90% 이상이 본태성 고혈압으로 특징적 증상이 없고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니 고혈압이나 뇌졸증, 관상동맥 질환등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55세 이상에서 고혈압이 발생하거나 약물치료로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기존의 고혈압이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나 고혈압이 의심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을환절기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온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우리 몸은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 30% 가량 저하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시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산노인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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